대구우리들병원 강병욱 진료부장이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들병원 측은 강병욱 부장이 2010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IBC) 인명사전과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인명사전에 선정 및 등재됨에 따라 이미 등재가 확정된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와 더불어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선정 및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강 부장은 지난해 1월 SCI 급 국제 학술지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에 최소 절개 전방 접근 척추융합술을 받은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을 집중 연구한 논문을 등재했고 올 8월에도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수술 후 창상감염을 최소화시키기는 방법을 기술한 논문을 발표 하는 등 여러 척추 치료법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주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 관련 논문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강 부장은 서울청담우리들병원을 거쳐 현재 대구우리들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