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도소매업 사업체수가 총 38,000개로 전국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 도소매업 매출은 24조5,000억원으로 전국의 3.7%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 대비 30조원(14.0%)이 증가했으며, 이 중 영업비용은 92.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체수는 전국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체 수는 29,000개에 이르고 이에 따른 종사자는 78,000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국의 4.3%를 차지, 전년대비 2,000억원(7.8%)이 증가했고, 이 중 영업비용이 77.7%를 차지 했다.
운수업 기업체수는 2000년 대비 7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운수업 종사자수는 전년대비 1,000명(1.8%) 증가한 것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470억원(-1.0%)감소, 이중 영업비용이 8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전년대비 7.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은영 기자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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