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기초자산별 행사가와 하한베리어를 다르게 설계한 만기 3년의 '미래에셋 ELS 제1620회'도 선보인다.
기존 스텝다운 구조 상품은 기초자산에 관계없이 행사가와 하한베리어가 동일해 기초자산 변동성 수준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에 의해 상환 또는 원금손실 여부가 결정됐다.
'미래에셋 ELS 제1620회'는 이를 보완해 기초자산의 변동성 수준에 맞게 행사가와 하한베리어를 다르게 해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에 더 안전한 조건을 제공토록 설계했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있으며 POSCO과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기초자산 각 상환조건을 만족하면 연 18.0%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까지 POSCO가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고 하이닉스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8.0% 수익이 보장된다. 단, 최초기준가격 대비 POSCO가 60% 미만 하락, 하이닉스가 50% 미만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밖에 KOSPI200지수, HSCEI지수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총 10종의 ELS를 출시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가능하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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