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나토(NATO)와 동맹군들의 요청에 따라 아프간 임무를 검토하고 있다.
7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는 2011년 아프간 작전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비전투, 훈련 임무를 수행해 달라는 동맹군들의 요청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피터 맥케이 연방 국방장관은 18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 이전에 정부의 최종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맥케이 장관은 캐나다군 주둔지역으로 전투가 치열한 칸다하르 주 이외의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