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프랑스 '궁중요리' 맛보러 오세요

2010-1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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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스트로', 연말까지 프랑스 요리 특선 선봬..각 지역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더 비스트로'가 '프랑스 궁중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프랑스 요리 특선'은 미슐랭 원 스타 출신 프렌치 총주방장 제라드 모지니악의 특급 레시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약 8000여 가지의 요리와 뚜렷한 지역색이 특색인 프랑스 요리 중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유명한 '베르사이유' 지역 음식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 일자리를 잃은 궁정 요리사들이 일반 대중을 상대로 레스토랑을 열며 그 비법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 중 왕족들이 즐기던 대표적인 음식이 '베르사이유 세트'.

무화과 처트니와 컨트리 브레드를 곁들인 거위간 테린과 ‘대파 스튜와 마티니 크림 소스로 맛을 낸 구운 관자 요리’가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는 ‘허브 버터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신선한 연어구이와 볶은 시금치’ 혹은 ‘프랑스 버섯 볶음 위에 얹은 포트 와인 소스의 안심 구이와 보헤미안 스타일의 야채’중 선택이 가능하다.

후식으로는‘럼주 맛의 초코렛 무스’와 커피 혹은 홍차가 제공된다.(가격 6만 2000원, 부가세 별도)

아시안 향신료가 가미된 '스파이시 루트' 세트는 ‘와사비 크림이 들어간 차가운 오이 스프’, ‘생강과 라임 향의 훈제 연어 타르타르’에피타이저와 함께 메인 메뉴로 ‘아시안 쌀로 만든 볶음밥 위의 농어, 메로, 왕새우 구이와 토마토 시럽’ 혹은 ‘구운 야치 바얄디와 로즈마리 소스의 양갈비 구이’가 제공된다. (점심 4만 9000원, 저녁 5만 8000원, 부가세 별도)

영화 '마농의 샘'으로 유명한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프로방스 씨푸드 세트 메뉴'는 펜넬 향의 샤프린 홍합 크림 스프 ‘, ‘게살 샐러드에 아이올리’와 ‘가지 스튜, 아티쵸크, 토마토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등이 제공되며 마늘과 올리브 기름을 많이 사용해 우리 입맛에도 친숙하다.(점심 5만 5000원, 저녁 6만 8000원, 부가세 별도)

한편 '프랑스 요리 특선'은 올 연말까지 맛볼 수 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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