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푼 OPMD 요금제의 딜레마에 봉착하면서 삼성전자 갤럭시탭의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PMD는 하나의 이동통신 요금제로 여러 디지털 기기를 3G망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SK텔레콤은 월 3천원에 'T데이터세어링'이란 상품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T데이터세어링 상품을 데이터에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약관을 변경할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비공식적으로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