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셋값 뛰니 오피스텔 임대도 강세

2010-11-03 10:39
  • 글자크기 설정

아파트값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임대료도 덩달아 뛰고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의 전셋값은 전 달 대비 0.25% 상승했다. 월세도 강세를 보이며 같은 기간 0.04% 올랐다.
서울의 경우 전 달 대비 전세 시세가 0.26%, 월세가 0.05% 올랐고 경기도는 전세 0.27%. 월세가 0.07% 각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경우 서대문구의 전셋값이 0.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작(0.58%), 중(0.54%), 종로(0.53%), 송파(0.49%), 동대문구(0.47%) 등이 강세였다.

경기도는 광명(1.60%), 성남(0.37%), 고양(0.30%), 안양시(0.27%)의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전 달에 비해 많이 올랐다.

매매가격도 전국적으로 0.09% 오르며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 달 대비 0.12% 상승했고, 경기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