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2010 구리하라배 특별경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경정은 한국 경정의 산파역을 한 구리하라 고이치로(63)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하라는 일본에서 31년 동안 경정선수로 활약하다 1999년 은퇴 후, 2001년 8월 한국의 경정 훈련원 교관으로 취임, 사비를 털어 경정 장비를 구입해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
특별경정은 이틀 동안 등급별 혼합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올 시즌 평균득점 상위자 66명이 출전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