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中업체 및 저장성과 '전기차' 3자 협약

2010-10-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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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전기차 업체인 CT&T는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정뢰전기유한공사, 저장(浙江)성과 함께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T&T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내 합자법인 설립을 통해 추진키로 했던 전기차 생산,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CT&T는 차량용 에어컨과 컴프레서 전문업체인 정뢰전기유한공사와 연간 6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키로 지난 8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합작사에서 CT&T는 전기차 관련 기술과 설비 부분을, 정뢰전기유한공사 등은 공장부지 및 건물과 자금 및 세제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CT&T는 오는 2012년 저속전기차와 전기버스 4만8000대 및 전기차용 에어컨을 생산해 중국 중남부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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