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독립큐레이터 이지윤씨가 운영하는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가 운영을 맡은 곳으로, 산업용 냉각장치 업체인 한국하몬의 지원을 받아 개관했다.
교회로 쓰였던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1563'이란 이름은 건물의 번지에서 따왔다.
외관은 영국 작가 리처드 우드가 꾸몄고 옥상 정원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마리 앙트와네트 가든을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의 정원건축가 크리스찬 뒤베누아가 디자인했다.
개관전으로는 산업재료인 네온을 처음으로 미술 작품에 이용했던 미국 작가 키스 소니에(69)의 '형광룸'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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