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아프간 전쟁 관련 문서는 그동안 위키리크스가 내용의 민감성 때문에 공개를 보류했다고 밝혀왔던 것들이다.
위키리크스의 크리스틴 라픈손 대변인은 이날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이 문서들에 대한 점검이 모두 끝났으며 곧 공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위키리크스는 아프간 전쟁 관련 미국 정보문서 7만7천 건과 (제보자가) 이라크 전쟁에 관한 미국 기밀문서라고 주장하는 문서 40만 건을 공개했다.
라픈손 대변인은 이라크 관련 문서는 사람들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편집됐으며 개인들에게 유해할 수도 있는 정보는 담겨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