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 '중소기업청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주관기관 선정

2010-10-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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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부천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해외마케팅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판로․수출 지원사업으로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촉진단(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한 수출 촉진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3년 연속 동일 전시회를 참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유력전시회 참가의 연속성을 보장하여 참가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부천산업진흥재단은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총1억2,3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 부천관내 중소기업을 매년 10개사씩 총30개사까지 선정해 참가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업체의 20% 이상이 IBM, 모토롤라, 3M 등의 초대형 다국적기업이 참가한다.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술혁신 등 4개의 전문적인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되어 관련 산업분야의 중국 시장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서 관내 수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이재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시회 참가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제품 홍보 및 직접적인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수요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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