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브릭스·홍콩H주펀드 환매가 지속됐다.
2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슈로더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은 연초부터 21일까지 1조6921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브릭스 주식에 최고 100%까지 투자한다.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브릭스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도 올해 2274억원 환매됐다.
도이치자산운용의 '도이치브릭스플러스(BRICs Plus)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형)'은 550억원 유출됐다.
홍콩H주펀드 또한 마찬가지다.
신한BNPP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는 연초대비 4842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도 4540억원이 빠져나갔다.
김후정 동양종금증권 펀드연구원은 "홍콩H주펀드와 브릭스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차익실현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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