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진로와 이마트는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조성한 ‘사랑의 쌀’ 900포대(20kg 기준)를 다일공동체에 전달했다.
‘다일공동체’는 결식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하는‘밥퍼’캠페인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진로와 이마트가 지난 8월 공동으로 기획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기금은 8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이마트에서 판매된 참이슬 후레쉬 1병당 20원씩 적립한 것이다.
이번 ‘사랑의 쌀” 캠페인은 결식 불우이웃뿐만 아니라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전개하게 됐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후레쉬 판매를 통해 조성된 불우이웃기금이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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