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네덜란드 와겐닝겐대학이 손잡았다.
식품과 종자산업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서다.
와겐닝겐대학 알트 데이크하위전 총장 일행은 15일 새만금 농업단지와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둘러본 뒤 도청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식품ㆍ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교환, 전문가 육성, 교육생 교류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와겐닝겐대학은 전북도가 새만금지구 내 김제 광활지역에 조성하려는 시드 밸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농식품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와겐닝겐대학과 상호 협력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과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 시드 밸리 조성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