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올해로 34회를 맞는 MBC 대학가요제가 다음달 26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무대에는 3차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13팀이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덕성여자대학교 측은 15일 “이번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과 개교 90주년을 맞은 덕성여대의 발전상을 함께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77년 처음 시작된 대학가요제는 지난 34년간 심수봉, 신해철, 015B, 전람회, EX 등 실력파 가수 배출과 캠퍼스의 낭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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