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학여고는 15일 개교 70돌을 맞아 성동구 행당동 본교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무학여고는 1940년 경성무학공립고등여자학교로 개교, 70년간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낙균 민주당 의원, 김영주 전 민주당 의원, 주일억 전 국제여의사협회장, 심죽자 전 수채화작가회장 등이 이 학교 출신 인사들이다.
학교는 "개교 70돌을 맞아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는 무학여고를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더욱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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