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통일장관, 콘라드아데나워재단 총재 면담

2010-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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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5일 한스-게르트 푀터링 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 총재를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면담에서 푀터링 총재와 한국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독일통일 20주년의 의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제3국에서 겪는 인권침해에 대해 우려와 함께 이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콘라드아데나워재단은 독일의 초대 총리를 지낸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민주주의 정착과 국제협력을 취지로 195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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