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수능, 건강관리도 고득점에 한몫

2010-10-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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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의 몸 관리도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 만큼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입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몸 여기저기서 적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만성두통과 변비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험생 건강관리는 두뇌활력과 영양관리가 포인트다. 글로벌 직접판매 업체인 유니시티와 허벌라이프, 한국암웨이 등은 수험생의 두뇌활력과 영양관리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수험생을 위한 '디데이 포커스 프로그램'은 '더블엑스 종합비타민무기질', '뉴트리라이트 F 옥타코사놀', '인테스티플로라7 혼합유산균', '비 디에이치에이 블렌드'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돼 영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험생의 만성 피로, 지구력 저하, 소화불량 및 변비 등의 일명 수험생 질환은 고른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니시티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에너지드링크 '바이오스라이프 E'는 두뇌활력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로 수험생, 정신노동자, 스포츠맨 등의 신체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에너지드링크 '바이오스라이프 E'에는 마차, 과라나, 콜린 등을 비롯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정신을 맑게하고 에너지 보충, 전해질 회복 및 신진대사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바이오스라이프 E'의 주요 성분인 일본산 유기농 마차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지각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파우더 형태의 낱개 포장으로 간편하게 물에 타 즐길 수 있다.

허벌라이프에는 수험생의 집중력과 활력을 높여 주는 제품으로 '리프트오프'가 있다.  '리프트오프'는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1, B2와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 나이나신, 비오틴, 판토텐산과 더불어 타우린, 인삼, 녹차 추출물 등을 합리적으로 배합해 만들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한 몸을 빠르게 회복시키도록 돕는다. 1정씩 개별 포장돼 휴대하기 편리하고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면부족 때문에 고통을 겪으면서도 잠을 떨치기 위해 각성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각성제는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두통,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일선 교육관계자들은 가급적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 전에는 잠을 자도록 하고 잠 깨고 2시간 후에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므로 기상시간을 오전 7~8시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아침을 거를 경우 뇌세포의 활동이 위축돼 학습능력과 사고력,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아침을 꼭 챙겨 먹고 두뇌활력 제품도 아침식사 후 챙겨 먹는 것이 저녁보다 학습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음식 섭취는 육류보다는 생선의 섭취를 늘리고 소금 대신 식초로 맛을 내는 게 좋다. 소금은 신장과 뇌 기능을 떨어뜨리지만 식초는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준다. 

수험생 식단은 집에서 한끼를 먹더라도 우리 몸의 근육과 뇌를 이루는 주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소화흡수가 용이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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