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어느 누구, 일부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국민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에 남은 부당하고 편법적인 구습을 근절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관행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자"면서 "총리실은 각 부처와 협력해 어떤 분야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작정"이라고 설명했다.
총리는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공정함과 따뜻함이 사회 곳곳에 배어들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지도층, 특히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내달 서울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 "경호나 안전대책을 철저히 하고, 국민들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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