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감회, 대만계은행 두 곳 분점설립 허가

2010-10-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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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이하 '은감회')는 13일 대만계 은행 두 곳의 중국 대륙 내 분점 설립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은감회는 사이트를 통해 이번에 분점 설립 허가를 받은 대만계 은행은 캐세이 유나이티드 뱅크와 화난 상업은행이라고 밝혔다.

캐세이 유나이티드 뱅크와 화난 상업은행은 향후 상하이와 선전에 각각 분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밖에 은감회는 대만 중소기업은행의 상하이 사무소 설립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안 금융업계에서도 특히 은행업 간 교류와 협력이 나날이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감회는 지난달에도 토지은행 제일은행 창화은행 합작금고은행 등 대만계 은행 네 곳의 중국 내 분점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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