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와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본부는 10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2010'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안 국가 출신 외국인 2500명이 참가한다. 전통의상 패션쇼와 몽골 씨름, 스리랑카 베개싸움, 베트남 오리잡기 놀이 등 각국의 전통놀이가 펼쳐지며, 춤과 음악 등 공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들은 한복입기, 떡볶기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