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계용어, 남·북한 지표, 전자북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북한통계 서비스가 확대·개선된다.
통계청은 10일 “통계청은 국정원, 통일부 등 북한 관련 기관으로부터 북한통계를 수집해 2009년 7월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북한통계를 확대 수록하고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북한통계포털을 개선해 10월 7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북한통계포털 개선에는 △UN, FAO 등에서 제공하는 북한통계 96종 확대 수록 △북한통계용어, 남·북한 지표, 전자북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 △남·북한 통계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시각화 △메뉴체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북한통계포털은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특집통계→북한통계포털 순으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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