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프로스트 & 설리번 어워드서 최고혁신상

2010-10-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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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번 GIL 어워드'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KISTI는 지난 5년동안 정보유통과 분석, 슈퍼컴퓨팅 등 분야에서 1300개 이상의 연구과제 수행, 3400여개의 논문발표, 1700여개의 특허등록, 76개의 기술사업화 등 성과를 통해 주목할 만한 리더십을 보였다고 인정받았다.

김은선 KISTI 기술사업화정보실장은 "국내 공공기관이나 연구기관을 통틀어 최초의 상을 받은 만큼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분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GIL 어워드는 세계적인 리서치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매년 전 세계 25만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전략, 기술혁신, 리더십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의 독창성과 그 혁신으로 인해 관련산업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에 주는 상이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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