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주식운용팀 이사는 "더블딥 우려가 점점 사라지면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통해 코스피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의 추가적인 침체 우려로 코스피는 현재 2011년 기업이익기준 9배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강 이사는 "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고성장,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가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향후 기업들의 이익개선 및 배당정책 강화 가능성과 긍정적인 장기 수급전망은 호재"라고 파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연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영향으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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