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신상옥 청년영화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재능있는 청년 영화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만 16-29세의 젊은 영화인들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15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지도아래 인턴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대입 특별전형 가산점 및 대학생의 경우 실기학점에 반영된다.
수상작은 선별해 칸, 끌레르몽, 스위스,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 등에 출품할 기회가 제공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