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아공 원자력 협정에 서명

2010-10-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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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디푸오 피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 장관과 한국과 남아공 간 원자력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원자력 기술연구 및 원자력발전소와 원자로 설계건설, 방사성 폐기물 분야의 협력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한국과 남아공의 공동조정위원회 설치 △원자력품목 및 기술의 군사적 이용금지와 핵물질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적용 등을 그 골자로 한다.

양국은 지난 2004년 원자력협정 협상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 문안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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