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커머스 사이트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이 8일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사용자 폭주로 다운됐다.
위메프는 이날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를 일으켜 한 차례 다운됐다. 또 오전 9시를 전후해서도 서버 폭주 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은 다시 한번 불편을 호소해야만 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상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메프는 사이트 오픈 1호 상품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60% 할인된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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