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3년 동안 전국 초중고 학부모한테 걷은 불법 찬조금이 34억원가량인 것으로 드러났 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전국 63개 학교에서 적발된 불법 찬조금 규모는 34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적발된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돌려준 돈은 모금액의 22.8%인 7억9500만원에 불과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