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서울국제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과 리더십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적임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곤란을 받는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이들에게 1인당 1백 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키움증권 금융장학생 선발위원회 위원장인 권용원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며 “미래 금융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키움증권 주니어 금융장학생 제도미래 금융인재 양성과 사회로의 기업 환원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실시됐다”며 “향후에도 점차 규모를 늘려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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