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결정된 가운데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교보문고 10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부문에서 1위에 올라 11주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태백산맥', '한강'의 저자인 조정래의 신간 '허수아비 춤'은 출간되자 마자 종합 14위에 안착했다.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생각 버리기 연습', '서른과 마흔 사이' 같은 자기혁신과 성찰에 관련한 도서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에세이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FBI 행동의 심리학', '완벽의 추구' 같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 도서들도 눈길을 끄는데 이는 심리학 이론을 설명한 인문서나 에세이의 영향이 자기계발 분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 10월 1주간 베스트셀러(2010.9.29~2010.10.5)
2. 성균관 유생의 나날 - 정은궐
3.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엘리자베스 길버트
4.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5. 1Q84.3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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