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19억원이 빠져나가며 22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1일 1950억원, 4일 1355억원, 5일 1311억원 등 환매 규모는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고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1000억원대 대량 환매 행진도 멈췄다. ETF를 포함하면 586억원이 순감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67억원이 감소해 45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펀드에서도 1175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조2743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519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104조4772억원으로 전날보다 9849억원 증가하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29조4923억원으로 2조2326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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