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는 6일 미국 등 세계 40개국이 이 기금에 앞으로 3년간 117억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약정액은 기금이 목표로 했던 200억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일 뿐 아니라 에이즈 전문가들이 현 수준의 에이즈 대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힌 130억달러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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