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을종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행복한 사람의 열매 나눔 캠페인' 기금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대한영상의학회와 동국제약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 협약을 통해 지난 1년간 진행된 '행복한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의 기금 전달식을 최근 가졌다.
이 캠페인은 유일한 국산 조영제인 동국제약의 '파미레이' 제품에 동봉된 '사랑의 열매 쿠폰'을 회수해 회수된 양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는 행사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1년 동안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조성된 2000만원의 기금은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영상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1년 동안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있게 생각하며 조성된 기금이 상대적으로 의료적 혜택을 못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로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이영욱 사장은 "조영제 판매를 통해 얻은 이익을 뜻 깊고 의미있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금 전달식 후 대한영상의학회 및 동국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기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