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0일 제3회 건강축제를 맞아, ‘금연실천!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고양시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포스터 공모를 실시한다.
주제는 금연을 통한 가족사랑 실천, 공공장소에서의 직ㆍ간접적인 흡연피해 예방 등과 같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공모작에 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하여 건강축제 행사 당일 고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축제 참가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금연포스터는 금연캠페인, 금연전시관 운영 시에 패널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와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통한 조기 흡연예방에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