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선 한국 증권시장 및 상장 안내를 비롯해 인수기관의 역할, 외국기업 상장사례가 소개됐다.
거래소 측은 현지 한상기업들은 상장절차와 비용 등 구체적 질문을 하는 등 한국 증권시장 상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한상기업 상장설명회 외에도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상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인도네시아 기업들에게 한국 증시를 알리고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병재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외국기업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외국기업수 확대와 국적다변화를 위해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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