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이동훈 상무(왼쪽)와 대한골프협회 김동욱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대한골프협회에서 ‘골프존배 제 15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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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골프존배 제15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2, 13일 이틀 간 제주 오라 CC에서 열린다.
골프존은 대한골프협회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골프존배 제15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 대회 후원 취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원로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 꿈나무 선수가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제 1회 키다리 아저씨 골프대회’를 11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골프존의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춘복 프로, 최상호 프로 등 한국시니어오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프로 20여명과 주니어 꿈나무 20여명이 4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한다. 라운드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주니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국내 첫 ‘키다리 아저씨 골프대회’는 미 PGA투어의 밥호프 클래식, 페이블비치 프로암 형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골프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기존 프로암의 틀을 벗어나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 및 단순 기금 후원이 아닌 꿈의 실현을 지원해주는 신개념 멘토링 후원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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