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즈음해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희망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4년을 10년처럼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원발전의 선결과제로 ▲110만 수원시의 위상확립 ▲기존 행정 관행과 문화 혁신 ▲적재적소에 맞는 능력인사로 꼽은 뒤 "수원시가 대도시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시성 예산을 과감히 줄여 복지예산으로 돌리고 예산과 재정구조를 시민참여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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