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 4공장에 근무하는 강도근(49) 대리가 산삼 두뿌리를 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줘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강 대리는 추석 연휴기간에 등산을 겸해 자연산 송이를 채취하러 경남 밀양 얼음골에 들어갔다가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산삼 2뿌리나 발견했다. 강 대리는 자신이 산삼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진짜 산삼이 맞는지 대구 약령시장을 찾아가 전문가로부터 감정까지 받았다고 한다. 2뿌리 모두 50년근으로 확인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