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롯데관광이 선진여행문화창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그 첫 번 째 제안으로 '조기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 고객들은 타 선진국들에 비해 늦은 예약문화로 여행지에서 외국 관광객들에 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며 조기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진국의 여행객들이 6개월에서 1년 전에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출발 15일 전부터 대부분의 예약이 진행돼 항공권 등 교통편에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할 뿐 아니라 관광지에서도 식당 등지에서 불편한 좌석을 감수하기도 한다.
롯데관광 한 관계자는 "협회나 공공기관이 아닌 일선 기업이 이러한 캠페인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라며 "롯데관광이 선진여행문화 창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조기예약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롯데관광 상품권 또는 동화면세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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