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5일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올해 벼 매입자금으로 1천70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 경기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RPC운영조합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양곡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1천700억원은 무이자로 경기도 RPC조합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지원되며 RPC조합은 이 돈으로 도내 농가로부터 28만9천t의 벼를 수매하게 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