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폐막공연 '함께 부르는 노래'는 이번 축제 기간에 보여준 다양한 공연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을 갈라쇼 형식으로 엮어내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대표 락밴드인 윤도현 밴드, 소리 프런티어 수상팀인 그룹 '아나야'와 '소나기 프로젝트'의 초청공연과 함께 집시 기타리스트 티티 로빈, KBS 어린이합창단, '민요 신동' 송소희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는 모악광장으로 옮겨져 '내고 달고 맺고 풀고'를 주제로 한 화려한 불꽃놀이와 대동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한다.
사회는 이 시대 최고의 재담꾼인 김제동과 올해 소리축제의 홍보대사인 가야랑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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