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농·축산물 수출진흥 전략'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014년 수출 목표는 3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중 농산물 600억 원, 축산물 600억 원, 가공품 200억 원, 수산물 1600억 원 등이다.
도는 2014년까지 해외시장개척 61억 원, 수출 인프라 구축 955억 원 등 42개 사업에 15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성보 제주대 교수는 "농·축산물 3000억 원을 수출하면 6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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