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6일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이 유지되는 배추밭을 긴급 점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동막리(김상준, 이복응)배추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 장관은 서민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의 주재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철저히 해 가을배추는 증산을 해주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절임배추 농가 등, 배추작물반장들과 현지 간담회를 통해 괴산군의 절임 배추의 판매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가격 안정용으로 긴급 수입되는 물량은 가을배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강조하고, 계약재배 확대, 유통구조개선 등 안정적인 대책마련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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