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미소천사 랩페스티발’ 시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미소천사 랩 페스티발(이하 미소천사)’을 이날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금융상품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미소천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나눔 문화를 랩 상품과 결합시킨 신개념 프로모션 행사다.

‘미소천사’를 통해 랩 상품에 기부 약정을 한 개인고객은 기대 목표수익률 충족 시 1만원 단위로 금액을 설정해 유니세프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발생한 수수료 수익의 10%를 기부하게 된다.

아울러 기부형 수시입출금 랩상품(MMDW)에 가입한 법인의 경우에 대해서 하이투자증권은 수수료 수익의 20%를 기부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향후 기부서약 릴레이, 미소천사 33인 대표단 선정, 트위터 홍보단 등의 활동을 통해 미소천사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기헌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 상무는 “우리나라도 개인 기부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직 문화로써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서도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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