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일간지 콤파스는 지구촌 사람들이 발리의 환상적인 풍광이 담긴 먹기사의 장면들을 보면서 발리를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 영화의 시사회에서 제로 와찍 인도네시아 문화관광장관은 "먹기사가 전세계에 개봉되면서 발리가 뜰 것"이라며 "발리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20~30%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조만간 발리와 족자카르타, 롬복 등 인도네시아의 주요 관광지를 한데 묶은 패키지 투어 상품을 내놓아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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