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동부증권은 5일 총 1165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31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약칭 KOBA 워런트) 20종목과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반ELW 콜 11종목이다.
회사 관계자는 "KOBA 워런트는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그 가격이 밀접하게 변화하고 일반 워런트에 비해 변동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 등 투자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조기종료시 투자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어 손실확대를 일정 수준에서 방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상품"이라고 전했다.
동부증권은 이번 ELW 31종의 신규상장으로 총 242종의 ELW를 공급하게 됐다. (문의 : 동부증권 happy+센터 158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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