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 '스마트 메리츠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산하 5개 계열사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스마트 메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출범과 메리츠화재의 창립 88주년, 보험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뜨거운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단합 체육대회, 경영진과 직원들의 퍼포먼스, 초청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대단합을 이룬 것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메리츠금융그룹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메리츠는 이날 임직원 시상금 전액과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약 1억50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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