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침내 아시아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3-1로 앞서던 5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이로써 박찬호는 통산 124승째를 거두며 노모 히데오(일본.123승)를 뛰어넘어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 선수가 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