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로 지정하고 분산 수행되고 있던 유사 정책 지원 기능을 조정, 통합해 정책센터로 일원화해, 정책지원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나노기술정책 수립 체제를 확보해 세계 4위 수준인 우리나라 나노기술이 세계 3위로 한단계 도약하고, 미래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기술분야 범부처 정책지원기능은 교과부의 나노기술종합정보 및 정책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나노기술연구협의회,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분산 수행해 왔다.
이로 인해 정책 지원 구심점 부재 및 예산 투입의 효율성 저하가 발생해 정책 센터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